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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현재 화제작인 연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MBC에서 오랜만에 야심작을 내놓았는데요. 바로 남궁민, 안은진이 주역인 사극 드라마 연인입니다.

 

사극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인데요. 남궁민과 안은진의 아련 터지는 연기력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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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MBC 사극 드라마인 연인은 2023년 8월 4일부터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입니다. 1636년 병자호란의 와중에 두 여자와 남자가 펼치는 비극적인 사랑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 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린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여인.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여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있는데요. 파트1은 2023년 8월 4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방송 예정이며, 파트2는 2023년 10월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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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전 포인트

Point 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상케 하는 연출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본 드라마는 이야기 구조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병자호란을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치환하고 몰락하는 남부를 조선으로 치환한다면 이 드라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매우 강하게 오마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라는 대부의 명대사가 흘러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고전 명작들을 조선에 맞게 오마주한 부분이 여럿 보입니다.

 

Point 2. 출연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력

연기력으로 유명한 남궁민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킹덤으로 유명한 안은진 또한 좋은 연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학주, 이다인, 김윤주 등 주역과 조연들이 모두 연기력이 뛰어나 구멍이 보이질 않습니다.

 

남궁민 배우의 경우 김성용 PD와 〈검은태양〉 이후 재회하는데요. 김성용 PD는 인터뷰에서 '대본을 읽다 어느 순간부터 장현이 남궁민의 얼굴로 그려졌다. 바로 전작을 함께했기에 제안하기가 조심스러웠지만 장고 끝에 시나리오를 전달하니 사흘 만에 연락이 왔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남궁민 배우의 역대급 연기력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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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이 작품을 다시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을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제공하는 링크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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